마장동 카페 인더매스 카페 리뷰
굿즈 조사로 위치만 확인 해두고 미루고 미루던 인더매스를 오늘에서야 가봤다.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느지막이 4시쯤 찾아간 마장동 카페 인더매스
카페 자체는 나름 유명한데 위치는 너무나 한갓진 곳에 덩그러니 있어서 띠용..
순간 비가 많이내려 입구를 못 찍었는데 양문형 유리문을 밀고 들어가면 된다.
들어서면 낮은 입구와 다른 높은 층고의 구조에 공간은 넓고 쾌적하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고 소리가 울리면서 굉장히 시끄럽다고 느꼈다.
사진은 돌아갈 때 찍어서 사람이 별로 없는데, 내가 갔을 때만 해도 진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 잡기가 어려웠다.
입구 한켠엔 인더매스 카페의 펜, 에코백, 드리퍼, 등의 굿즈와 원두 까지 여러 제품을 진열해놨다.
반대편엔 음료말고 쿠키나 스콘 등 디저트류를 직접 트레이에 담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샌딩 스콘이 종류가 많았는데 빅토리아 라즈베리 스콘, 피넛버터크림스콘, 블루베리크림치즈스콘이 있었고
초콜릿쿠키, 레몬파운드케이크, 마롱파운드케이크(보늬밤) 등이 있었다.
원두 포장 패키지는 인더매스 카페 컬러인 오렌지/블랙/화이트로 귀엽게 제작된 모습
원두를 살까 했는데 요즘은 모카포트를 잘 안써서 패스
마장 카페 인더매스 메뉴판 가격 정보
아메리카노가 4,500원
아이스 라떼는 5,000원
자몽 블랙티(아이스) 6,000원
- 레몬파운드 4,500원
커피음료는 원두를 고를 수 있는데 아이스 라떼는 산미있는 원두를 선호해 물어보니 #65 SCALE을 추천해주었다.
주문한 음료는 금방 나온다.
공부하려고 간 카페지만 공부는 절대 불가능한 시끌벅적한 분위기, 음악
테이블 중에는 콘센트가 없는 곳도 많다. 마침 베터리가 없던 내 패드^_ㅜ
아이스 라떼와 자몽 블랙티
아이스 라떼는 우유가 조금만 덜 들어갔으면 정말 대존맛이었을텐데!!!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오랜만에 맛있는 라떼 마심 ㅜ.ㅜ
자몽 블랙티는 달다. 달고..음 달고 달다.
카운터 끝쪽에 작은 캔틴이 있어서 물 떠오면서 계속 희석해서 마셨다. (가성비 넘치는 건가 ㅋㅋ)
동네 주민분들도 자주 찾는 곳인지 아기들과 유모차 가지고 온 가족들도 있었고
중년 부부 분들도 많이 찾아옴
어떻게든 집중해서 공부를 해보려 했으나 마침 옆자리에서 부부싸움 하셔서 힘들었다.
마장동이지만 마장역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는 카페 인더매스는 라떼맛집 이라는 후기는 사실인걸로!
다음엔 친구들이랑 놀러올 때 가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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